호다르, 상하이 마스터스 8강 진출…볼키드 향한 거친 말에 주심 경고

웃는푸딩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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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다르가 14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마스터스 남자 단식 16강에서 보틱 판더잔츠휠프를 2-1로 꺾었다. 첫 세트는 타이브레이크 끝에 6-7(4-7)로 내줬지만, 이어진 세트를 6-4와 6-2로 따내며 역전했다.

이번 승리로 호다르는 만 21세가 되기 전에 상하이 마스터스 8강에 오른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앞서 같은 기록을 세운 선수는 체코의 야쿠프 멘시크다. 호다르는 올해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네 번째 8강에 진출했으며, 이 기록을 세웠거나 넘어선 선수로는 아르튀르 피스, 야니크 시너, 알렉산더 즈베레프 등이 거론됐다.

2017년 8월 12일 캐나다 하계대회 테니스 자료사진 · 2017 Canada Summer Games · 원본 · CC BY 2.0

경기 중에는 볼키드에게 수건을 요청하는 장면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탈리아 테니스 전문매체 유비테니스는 호다르가 2세트 초반 스페인어로 욕설을 섞어 수건을 달라고 소리쳤다고 보도했다. 주심은 곧바로 코드 바이얼레이션 경고를 내렸고, 호다르는 볼키드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아 답답했다는 취지로 항의했다.

피노아르고테 주심은 호다르가 도움을 요청하면 자신이 볼키드에게 전달하겠다고 하면서도, 볼키드에게 그런 방식으로 말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호다르는 경기 시간이 한 시간을 넘겼고 볼키드가 집중하지 못해 말을 건넨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심은 상황을 이해한다고 답하면서도 발언 방식에 대한 지적을 거듭했다. 호다르는 16일 카스페르 루드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호다르는 판더잔츠휠프를 역전으로 꺾고 상하이 마스터스 8강에 올랐다. 경기 중 볼키드에게 거친 말을 해 주심의 경고를 받았으며, 16일 카스페르 루드와 4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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