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이 2026년 10월 15일 더채리티 클래식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파72·7,043야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총상금은 10억원이며, 김연섭이 8언더파 64타로 1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정찬민의 스코어는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이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정찬민은 10·11번 홀 연속 버디와 14번 홀 버디로 흐름을 잡았다.
16번 홀에서는 약 3.8m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고, 17번 홀 보기로 잃은 타수는 18번 홀 버디로 만회해 전반에 5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보기 없이 네 타를 더 줄였다.
4번 홀 버디에 이어 6·7번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9번 홀 버디로 라운드를 마쳤다.
그는 후반에 바람이 불어 페어웨이와 그린을 지키는 데 집중했다며 “거의 생각한 대로 공이 갔다”고 말했다.
KPGA 투어 통산 2승을 보유한 정찬민은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한 차례 컷 탈락했고, 다섯 차례 톱10에 들었다.
제네시스 포인트 4위, 평균 타수 1위에 올라 있으며, KPGA 파운더스컵과 골프존 오픈에서 준우승했다.
그는 두 차례 우승 기회를 놓친 점을 아쉬워하면서도, 그 대회들을 제외하면 시즌 전 구상한 성적의 85~90%를 채웠다고 평가했다.
전지훈련에서 보완한 샷의 정교함과 힘보다 리듬을 중시한 스윙이 평균 타수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우승 경쟁에 대한 생각이 커지며 조급해질 때는 캐디가 리듬을 잡아준다고도 말했다.
정찬민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과 KPGA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참고 자료
정찬민, 더채리티 클래식 첫날 9언더파…김연섭에 1타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