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와 이세돌의 5번기, 37수와 78수의 승부

보드게임좋아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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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5번기 대국은 2016년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다.

알파고가 4대1로 이겼고, 이세돌은 4국에서 한 판을 따냈다. 딥마인드는 전 세계 시청자가 2억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세돌은 당시 세계 타이틀 18회 우승 경력을 지닌 기사였다.

주목할 장면은 2국의 알파고 37수와 4국의 이세돌 78수였다. 딥마인드는 37수가 선택될 가능성을 1만분의 1이라고 소개했다.

당시 프로 해설자들이 처음에는 실수로 여길 만큼 이례적인 수였지만, 알파고는 이후 약 100수 뒤 그 돌을 승리에 결정적인 위치에 놓았고 해당 대국에서 이겼다.

4국에서는 이세돌이 78수를 두어 승리했다.

딥마인드는 이 수 역시 나올 가능성이 1만분의 1인 수였다고 설명했으며, 이를 ‘신의 한 수’라고 소개했다.

이세돌의 승리는 5번기에서 알파고를 상대로 거둔 유일한 승리였다.

이 대국의 배경에는 바둑의 높은 복잡성이 있었다.

딥마인드에 따르면 바둑판의 가능한 배치는 10의 170제곱에 이르며, 당시 강력한 컴퓨터 바둑 프로그램도 인간 아마추어 수준에 머물렀다.

알파고는 다음 수를 고르는 정책 신경망과 승자를 예측하는 가치 신경망에 탐색 알고리즘을 결합했다.

전문가 대국 수천 판을 학습한 뒤에는 서로 다른 버전의 자신과 수천 차례 대국하며 시행착오를 통해 실력을 높였다.

37수와 78수는 각각 알파고의 승리와 이세돌의 승리로 이어진 서로 다른 대국의 장면이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알파고와 이세돌의 5번기, 37수와 78수의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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