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이 15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기록했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우승 상금은 10억원이다.
정찬민은 10번 홀에서 출발해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았고, 11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였다. 16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라 3.8m 이글 퍼트를 성공했다. 17번 홀 보기 뒤 18번 홀 버디로 만회했고,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추가했다.

김연섭은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정찬민을 한 타 차로 추격했다. 신상훈·이동민·문동현·조우영은 각각 7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47위인 김연섭은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이 없고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포인트 42위 이동민과 34위 조우영도 첫날 공동 3위로 출발했다.
KPGA 통산 2승의 정찬민은 이번 시즌 파운더스컵과 골프존 오픈에서 준우승했지만 아직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골프존 오픈에서는 최종 라운드 16번 홀까지 선두를 지켰으나 신상훈에게 따라잡힌 뒤 연장전에서 패했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4위인 정찬민은 3,744.77점을 기록 중이다. 그는 코스 세팅이 까다로웠지만 샷이 잘 맞았고 운도 따랐다며, 남은 사흘 동안 자신의 흐름과 캐디와 상의한 계획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를 가리는 마지막 대회로,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이 주어진다. 포인트 상위 36명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참고 자료
정찬민이 더채리티 클래식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기록해 김연섭을 한 타 차로 앞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연섭은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