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자가 감기로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시사회 무대인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시사회와 간담회에는 송일곤 감독과 배우 박서경, 최주은, 문성현, 차미경, 조성하가 자리했다. 김혜자는 영화 상영 전 송 감독과 함께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다.
송 감독은 현장에서 김혜자가 감기에 걸려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조금 전 김혜자와 통화했다며 “안타깝고 죄송하게 생각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부축받으면서라도 참석할까 했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으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혜자는 손편지에 정성과 마음을 담아 썼고, 송 감독은 참석자들에게 양해를 부탁했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나는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혜자는 시사회 무대인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며, 영화는 10월 21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