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에이 출신 가수 지아가 미국에서 다니던 영어 학교의 갑작스러운 폐교로 이달 말까지 예정됐던 수업을 듣지 못하게 됐다. 지아는 영상 일기에서 아침 차를 마시며 수업을 준비하다 학교가 보낸 이메일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메일에는 사업상 어려움을 이유로 전 세계 영어 학교의 운영을 종료하고 거래와 교육 서비스를 즉시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지아의 남은 수업 일정도 모두 취소됐다.
같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던 중국 배우 금신도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폐교 소식을 전했다. 금신은 학비를 낸 뒤 이틀간 수업에 참여했고, 개인 일정으로 중국에 다녀왔다. 학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가장 빠른 항공편을 이용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지만, 비행기가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학교가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설명했다. 지아와 금신은 학비를 전액 납부했으나 아직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아는 계획이 변화를 따라잡지 못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남기며 상황을 받아들였다. 학교 문제에만 매달리기보다 거리로 나가 현지인들과 대화하며 회화 연습을 시작했다. 두 사람 모두 학교가 폐교한 뒤에도 영어 공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