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은 여자배구 제8구단 창단을 목표로 팀 운영과 후원 기업 유치를 함께 추진한다. 스포츠조선은 MBC가 팀을 운영하고 스폰서를 맡을 기업을 찾는 방안이라고 보도했다. 기업 후원으로 운영되는 키움 히어로즈와 같은 방식이다. 구단주와 후원 기업을 찾으려면 프로 구단 수준의 경기력을 입증해야 하는 만큼, 김연경 감독은 시즌2 전력을 꾸리면서 시즌1에 뛰었던 세터 이진과 리베로 구혜인을 제외했다.
원더독스의 첫 상대는 지난 시즌 패배를 안긴 일본 고교팀 슈지츠고다. 당시 원더독스는 두 세트를 따낸 뒤 세 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졌다. 오는 18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신인감독 김연경2’ 2회는 재대결을 앞둔 준비 과정을 다룬다. 방송에서는 시즌2 숙소가 처음 공개되고, 김연경이 첫 비디오 미팅에서 선수들과 시즌 목표를 공유한다.

김 감독은 훈련 장비를 개선하고 세터 이효희와 미들 블로커 윤봉우를 포지션별 코치로 배정해 훈련 체계를 갖춘다. 선수들은 슈지츠고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갔다고 스포츠조선은 전했다. 창단을 뒷받침할 구단주와 기업을 찾기 위해 경기력 증명이 필요한 상황에서, 팀은 재대결을 앞두고 훈련과 전력 정비를 이어간다.
팀의 유일한 아포짓 스파이커 윤영인은 시즌1에 비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였고, 김연경은 그에게 엄격한 승부사 모드로 지도에 나선다. 방송은 김 감독의 지도 아래 윤영인이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다룰 예정이다.
참고 자료
김연경은 MBC의 팀 운영과 기업 후원을 바탕으로 여자배구 제8구단 창단을 추진하며, 원더독스는 지난 시즌 패한 슈지츠고와의 재대결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