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026년 10월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 FC와의 홈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해 LAFC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두 도움으로 MLS 정규시즌 누적 도움은 15개가 됐다. 14개를 기록 중이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등 여러 선수를 앞서며 도움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LAFC가 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을 끊은 경기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후반 7분 마크 델가도가 오른쪽에서 연결한 패스를 받아 반대편으로 보냈고, 데니스 부앙가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 첫 도움은 시즌 14호였다. 후반 21분에는 LAFC의 패스 실수 뒤 브랜든 바스케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한 분 뒤 부앙가가 다시 득점했다. 상대 골키퍼의 걷어내기 공이 손흥민의 몸에 맞고 튀어나온 장면에서 MLS 공식 기록은 손흥민에게 도움을 인정했다. 이 두 번째 도움이 시즌 15호였다.
후반 27분에는 제이컵 샤펠버그가 왼쪽에서 낮게 보낸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직접 골을 넣었다. 이는 MLS 시즌 7호이자 공식전 9호 골로, 공식전 득점에는 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넣은 2골이 포함된다. 손흥민은 9월 20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 이후 두 차례 MLS 출전 만에 리그 골을 추가했다. 9월 27일 FC 댈러스전은 대표팀 친선경기 일정으로 결장했다. LAFC는 직전 11경기에서 1승에 그쳐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경질하고 사비 타마리트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한 뒤, 이번 경기에서 새 체제 첫 승을 거뒀다. 승점 45로 서부 콘퍼런스 6위도 유지했다.
참고 자료
손흥민, 오스틴전 15번째 도움으로 MLS 단독 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