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 농구단이 2026-2027시즌 정조대왕 스페셜 유니폼을 18일 출시한다. KT는 15일 출시 일정을 알렸다. 수원을 연고로 하는 형제 구단 KT 위즈의 대표 얼트 유니폼을 농구단이 선보이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KT는 농구와 야구의 특성을 살리면서 두 구단이 공유하는 수원 연고지의 정체성을 유니폼에 담았다. 농구단은 앞으로 매년 디자인을 새롭게 구성해 수원과 정조대왕에 관한 이야기를 팬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KT 위즈는 올 시즌 해당 유니폼을 착용한 경기에서 승률 0.870을 기록했으며, 농구단도 좋은 기운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니폼은 수원특례시 도시디자인단 도시브랜드TF와 협업해 제작했다. ‘수원 방문의 해’와 ‘정조대왕 능행차’를 주요 콘셉트로 삼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앞면의 ‘수원(水原)’ 워드마크에는 달빛이 물결에 비쳐 반짝이는 윤슬을 나타내기 위해 이리데슨트 그라데이션을 적용했다. 보라색에서 검정색으로 이어지는 색상과 빛 패턴은 깊은 밤과 달빛의 분위기를 담았다. 뒷면 등번호에는 왕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도를 넣었고, 하단에는 ‘만천명월주인옹’ 인장을 배치했다.
참고 자료
수원 KT 농구단이 수원특례시 도시디자인단과 협업해 만든 2026-2027시즌 정조대왕 스페셜 유니폼을 18일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