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LG에 1-4 패해 가을 마감…김원형 감독, 젊은 야수들에 성장 당부

산책하는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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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4로 패하며 포스트시즌을 마쳤다. 지난해 정규시즌 9위에서 올해 5위로 올라섰지만, 마지막 경기에서도 시즌 내내 이어진 타격 침체와 수비 불안이 나타났다. 김원형 감독은 경기 뒤 선수들의 세부적인 준비가 부족했다고 돌아봤다.

두산은 이날 실책 2개를 기록했고 실책성 플레이도 나왔다. 정규시즌 야수 실책은 92개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 야수 9명 가운데 4명은 포스트시즌 출전이 처음이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타석 상황과 주자, 수비 포메이션을 매 순간 고려해야 한다며 작은 실수가 경기 막판의 아쉬움으로 이어졌다고 짚었다.

곽빈의 야구 훈련 모습. 자료사진 · OSEN SPORTS · 원본 · CC BY 3.0

타선은 9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때렸고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두산의 정규시즌 팀 타율은 0.267로 리그 7위, 장타율은 0.392로 9위였다. 선발 곽빈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정규시즌에는 27경기에 나서 퀄리티스타트 20회를 달성했지만 11승 7패에 그쳤고, 평균자책점 2.24는 리그 최저였다.

김 감독은 패배를 다음 시즌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젊은 야수들이 성장한 점은 인정하면서도, 올 시즌 경기에 나선 선수들이 앞으로 어떻게 야구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두산은 공격과 수비에서 드러난 과제를 안고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LG에 1-4로 져 포스트시즌을 마쳤다. 김원형 감독은 타선 침체와 수비 실수를 돌아보고 젊은 야수들에게 성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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