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과 굳은살은 피부에 압력이나 마찰이 반복되면서 두꺼워진 피부층입니다.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은 흔한 원인입니다. 티눈은 주로 발가락 위나 옆에 생기며 작고 둥글게 솟아 있고, 누르면 아프거나 불편할 수 있습니다. 굳은살은 티눈보다 넓고 모양이 불규칙하며 납작한 편으로, 발바닥에 흔합니다. 손에도 반복적인 마찰이 있으면 굳은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리는 피부를 누르거나 쓸리게 하는 원인을 줄이는 데서 시작합니다. 발가락을 조이지 않는 잘 맞는 신발을 신고, 마찰이 생기는 부위에는 약 성분이 없는 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발을 신을 때 양말을 함께 신고, 양말이 안에서 미끄러지거나 뭉치지 않게 하는 것도 마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를 정리할 때는 목욕 중 수건이나 부석으로 부드럽게 문지릅니다. 발을 따뜻한 물에 5~10분 담가 피부를 불린 뒤 부석이나 줄을 한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많이 갈아내면 출혈과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피부를 과하게 제거하지 말고, 관리 뒤에는 보습 크림이나 로션을 발라 피부를 부드럽게 유지합니다.
칼이나 날카로운 도구로 티눈이나 굳은살을 깎거나 도려내지 마세요. 상처와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티눈·굳은살을 녹이는 일반의약품의 강한 화학 성분도 주변의 건강한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발의 감각이 둔해져 손상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고, 혈액순환 문제가 있으면 상처가 낫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자가 치료 대신 의료진에게 진료받으세요. 통증이 심해지거나 붉어짐·부기·고름이 생길 때, 집에서 관리해도 나아지지 않을 때도 진료가 필요합니다. 반복해서 같은 부위에 생긴다면 발의 뼈 구조나 정렬 문제가 관련됐는지 의료진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티눈과 굳은살 구별법, 안전한 관리와 진료가 필요한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