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세포 활용 데이터센터 해법 탐색: 코티컬랩스의 바이오컴퓨터

게임하는저녁 2026/10/15
추천 0 비추 0 조회수 3996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AI 데이터센터가 늘면서 전력 수요를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가 과제로 떠올랐다. 정부는 지난 8월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요 전망 잠정안에서 2040년 데이터센터의 연간 전력 사용량을 100.6TWh로 예상했다. 이는 2025년 국내 전체 전력 소비량인 549.4TWh의 5분의 1에 가까운 규모다.

기업들이 발표한 AI 데이터센터 투자계획이 모두 실현되면 수요는 더 커질 수 있으며, 이 계획들의 계약전력은 20.8GW다.

호주 스타트업 코티컬랩스는 해법의 단서를 인간 뇌세포에서 찾는다. 소형 전구 정도의 전력만으로도 다양한 일을 해내는 뇌의 효율성에 주목해, 전력 소모가 큰 인공지능 작업을 처리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가 개발한 방식은 살아 있는 뇌세포를 컴퓨터에 활용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컴퓨터와 다르다.

뇌세포가 실제로 AI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지는 씨즈가 영상에서 던진 질문이다.

회사는 지난해 인간 뇌세포를 넣은 바이오컴퓨터 ‘CL1’을 선보였다. 올해 3월에는 CL1 120대를 모은 바이오 데이터센터를 호주 멜버른에 세우고, 해당 센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코티컬 클라우드’를 열었다. 싱가포르에는 CL1 약 1000대 규모의 바이오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씨즈는 10월 13일 공개한 영상에서 코티컬랩스를 찾아가 CEO 겸 최고과학책임자 브렛 케이건에게 바이오컴퓨터의 현재와 미래를 물었다. 회사 연구원 가운데 과거 한국 영화에 출연한 사람도 있다고 소개했다.

영상 제목은 ‘본격과학예언방송 언제요 18화 - 뇌세포 2400만 개 데이터센터 편’이며, 에서 볼 수 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