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기체 사명 제거 일정과 대한항공 도장 전환

출근도장찍기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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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1988년 창립 이후 38년간 사용된 아시아나항공의 이름이 기체 외관에서 사라진다. 아시아나항공은 2026년 11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항공기 동체에 적힌 ‘ASIANA AIRLINES’를 제거한다.

통합일인 12월 17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는 사명을 지운 자리에 ‘KOREAN’을 새기는 임시 도장을 적용한다. 새 도장을 입히기 전에도 운항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명을 우선 표기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의 신규 도장으로 항공기를 전면 재도장하는 작업은 2027년 6월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명 제거부터 새 도장 적용까지 약 8개월이 걸리는 일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번별 작업 계획을 국토교통부에 보고했다. 스타얼라이언스 특별 도장을 한 항공기 2대는 통합일에 맞춰 작업을 앞당긴다.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였으나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소속이어서, 통합과 함께 소속 동맹도 달라진다.

기체 외관 변경과 함께 편명과 예약 체계도 통합된다. 12월 17일 출발편부터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은 모두 대한항공 편명으로 운항한다. 편명 변경과 예약 정보 이관은 국내선의 11월 2일·9일·16일 일정과 국제선의 11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의 일정을 시작으로 순차 진행된다.

항공권 변경·환불 문의는 12월 16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이나 예매처에서 받고, 12월 17일부터는 대한항공이나 예매처에서 처리한다.

마일리지 통합 방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최종 승인했으며 통합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통합 후 10년간 별도로 관리되고,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지 않아도 기존 아시아나 공제 기준에 따라 통합 대한항공 노선의 보너스 항공권 구매 등에 쓸 수 있다.

스카이패스로 전환할 때는 항공편 탑승으로 적립한 마일리지가 1대1, 신용카드 등 제휴로 적립한 마일리지가 1대0.82의 비율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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