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 이수만이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로 선보인 신인 걸그룹 A2O 라이트(A2O LITE)가 데뷔곡 ‘니온’(NEON)으로 멜론 ‘톱100’ 정상에 올랐다.
15일 가요계 보도에 따르면 ‘니온’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기준 1위를 기록했다.
신인 그룹의 곡이 발매 하루 만에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K팝에서는 댄스 챌린지에 적합한 3분 미만의 짧은 곡과 멤버별 개성 강조가 두드러졌지만, ‘니온’은 3분 28초 길이에 강렬한 칼군무와 댄스 브레이크를 담아 과거 K팝을 연상시키는 요소를 앞세웠다.
SM 시절 이수만과 함께 H.O.T., 보아, 소녀시대 등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유영진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M2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무대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200만회를 기록했다.
멤버들의 비주얼도 화제가 돼 아이찡은 보아의 데뷔 시절, 오아는 S.E.S.
유진과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A2O 라이트는 이수만이 국내 K팝 제작 일선에 복귀한 뒤 국내에 선보인 첫 신인 걸그룹이다.
이수만은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보유 지분을 하이브에 매각하고 회사를 떠나면서 3년간 국내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기로 약정했으며, 해당 약정은 올해 2월 해제됐다.
이후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활동했다.
2024년 중국 현지인으로 구성된 A2O 메이(A2O MAY)를 선보였고, 이번에는 9인조 A2O 라이트와 15인조 보이그룹 A2O 소울(A2O SOUL)을 함께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