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대한민국농구협회 성인 남자 경기력향상위원장이 사임했다. 협회는 15일 남자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딴 뒤 유 위원장이 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지난해 4월 협회 제35대 집행부 출범 때 위원장으로 임명돼 약 1년 반 동안 일했다. 재임 기간 남자 대표팀은 사상 처음 외국인 사령탑인 라트비아 출신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을 선임했고, 지난달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했다.

2024년부터 KBL 경기본부장을 맡아 온 유 위원장은 앞으로 해당 역할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회와 계속 소통하고 남자 대표팀과 한국 농구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도 했다. 협회는 잔여 임기인 내년 초까지 후임 위원장을 선임하지 않기로 했으며, 은희석 부위원장이 성인 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 운영을 이끈다.
참고 자료
유재학 위원장이 사임하고 KBL 경기본부장 업무에 집중한다. 후임 없이 은희석 부위원장이 위원회 운영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