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5일 공개된 뉴시스 종영 인터뷰에서 최진혁은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서한지청 검사 계지웅을 연기한 경험을 돌아봤다. 계지웅은 이미진과 임순의 이야기에 얽히는 인물로, 최진혁은 두 사람과 얽히는 로맨스를 맡았다. 작품 속 역할과 함께 그가 주목한 대목은 자신을 바라보는 대중의 이미지였다.

최진혁은 자신을 차갑고 무겁게만 보던 대중의 편견을 이 작품이 깨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기존에 맡았던 무겁고 차가운 역할과 달리 밝고 가벼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만족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단순히 연기의 분위기를 바꿨다는 데 그치지 않고, 익숙하게 굳어진 이미지와 다른 결의 모습을 작품을 통해 선보였다는 그의 소감으로 읽힌다.
함께 출연한 정은지와 이정은에 대해서는 두 배우와의 호흡이 시청자를 끌어당겼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정은에게 많이 의지했다며 ‘정신적 지주’라고 표현했다. 두 배우와의 연기 호흡에 대한 평가와 이정은에게 기댔다는 개인적인 소회를 함께 전한 셈이다.
촬영은 7개월 넘게 이어졌다. 최진혁은 현장 분위기가 좋았고 작품도 재미있어 촬영 중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배우와 스태프의 호흡이 잘 맞았던 점도 언급하며 마지막 촬영 때 아쉬움이 컸다고 돌아봤다. 긴 촬영 기간과 현장의 분위기를 함께 전한 그의 말에서는 작품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느낀 아쉬움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참고 자료
최진혁,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보여준 새로운 모습과 촬영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