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통론’은 ‘마이너스 통장론’의 줄임말인 온라인 용어다.
결혼 전에 마이너스 통장으로 혼수 등 준비 비용을 마련하고, 결혼한 뒤 배우자의 경제력이나 경제권을 이용해 빚을 갚는다는 주장을 가리킨다.
따라서 혼수 비용을 대출로 마련하는 일만을 뜻하기보다, 결혼 전 채무를 공개했는지와 결혼 후 상환을 어떻게 하는지에 관한 논의와 함께 사용된다.
혼수 비용과 대출 한도를 연결하는 설명도 배경으로 제시됐다.
한 용어 설명 글은 혼수액으로 3,000만~5,000만 원을 거론하며 해당 액수대의 마이너스 통장 한도와 연결했다.
르데스크가 소개한 옹호 주장은 혼수 비용이 5,000만 원까지 오른 이유를 대출 한도 상승과 관련지었다.
인사이트가 전한 안세훈 변호사의 설명에는 일부 중소기업 여성의 대출 한도가 3,000만 원인 경우가 많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 수치들은 각 설명에서 제시한 주장이나 사례이지, 일반적인 혼수 비용이나 대출 한도를 확정하는 값은 아니다.
2023년 3월 14일 관련 글은 마통론과 함께 혼인 전에 채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용어의 정의만으로 채무를 숨긴 결혼이나 실제 부담의 이전이 있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마통론은 혼수 마련에 대출을 연결하고 결혼 후 배우자의 경제력으로 상환한다는 주장, 그리고 결혼 전 채무 공개 필요성이 함께 거론된 맥락을 가리킨다.
참고 자료
마통론 뜻과 혼수 대출·결혼 후 채무 상환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