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선제포·박해민의 질주…LG, 두산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

배고픈라떼40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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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잠실 라이벌 두산을 4-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만원 관중이 들어찬 잠실에서 두 팀은 마지막 가을야구를 치렀다. 오스틴이 초반 선취점을 만들었고, 카라스코와 불펜진은 두산의 추격을 막았다.

LG는 1회 선두타자 홍창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오스틴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갔다. 오스틴은 곽빈의 높은 커브를 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정규리그 막판 주춤했던 오스틴은 가을야구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 팀에 리드를 안겼다.

2018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자료사진. · Christophe95 · 원본 · CC BY-SA 4.0

2회에는 두산 안재석의 실책으로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홍창기와 박해민, 오스틴이 곽빈의 최고 시속 158km 강속구에 차례로 삼진을 당해 점수를 보태지 못했다. 이후 곽빈과 카라스코가 6회까지 투수전을 이어가며 양 팀 타선을 묶었다.

승부는 후반 위기 대응에서 갈렸다. 7회 만루에서 대타 양석환의 장타성 타구를 박해민이 질주해 잡아냈고, 그 사이 주자가 홈을 밟아 두산이 1점을 올렸다. 8회에는 이우찬이 1사 1·2루에서 연속 삼진을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LG는 신민재의 번트와 두산의 폭투로 추가점을 얻어 4-1 승리를 완성했다.

LG는 오는 17일 광주에서 정규리그 3위 KIA와 준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LG가 오스틴의 투런 홈런과 후반 위기 대응을 앞세워 두산을 4-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오는 17일 KIA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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