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선수협회장, 사우디 아시안컵 안전 우려…개최 검토 촉구

커피마신푸딩 2026/10/15
추천 0 비추 0 조회수 4164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안보 불안을 우려하며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참가 선수들의 안전 보장을 촉구했다. 이근호 회장은 15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과 안보 불안이 이어져 대표팀을 포함한 모든 참가 선수의 안전이 걱정된다고 밝혔다.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은 10일 미사일 공격을 받아 13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다쳤다. 공격은 친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 소행으로 추정됐다. 이튿날에도 정체불명의 발사체가 공항 터미널을 타격해 사상자가 발생했고, 리야드 도심에서는 강한 연쇄 폭발음이 들리는 등 불안이 이어졌다.

감바 오사카에서 뛰는 이근호, 2011년 7월 10일 자료사진. · TAKA@P.P.R.S · 원본 · CC BY-SA 2.0

2027 아시안컵은 내년 1∼2월 사우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대회에 대비해 11월 A매치 기간 중동 원정 평가전을 추진해 왔으며, 현지 상황으로 이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 회장은 아시안컵이 아시아 축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자 선수들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뛰는 무대라고 설명하면서도, 대회의 가치가 선수와 축구 팬의 생명과 안전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안전을 충분히 보장하기 어렵다면 개최 여부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선수협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및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선수 단체들과 공조를 강화하고, 현지 안보와 선수 보호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사우디의 안보 불안에 우려를 나타내며 2027 아시안컵의 개최 여부 검토와 참가 선수 안전 보장을 촉구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