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매각 공고는 10월 중 예정…주관사 한영회계법인 확정

시작한지얼마안됨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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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JTBC의 매각주관사로 한영회계법인이 확정됐다.

JTBC는 10월 14일 “10월 중 매각 공고를 내고 절차를 빠르게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8월 28일 회생절차가 개시됐고, JTBC는 지난달 23일 EY한영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해 달라며 서울회생법원에 허가를 신청했다.

신청 약 3주 만에 선정이 결정됐다.

JTBC는 회생계획안 인가 전에 매각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0월 중 공고를 시작으로 인수의향서 접수, 실사, 입찰을 진행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본계약, 법원 절차를 거쳐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JTBC는 한영회계법인이 법원 조사위원으로서 회사의 현황과 주요 사업을 이미 파악한 만큼 신속한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영회계법인은 JTBC의 드라마·예능 제작 역량과 지식재산권 자산, 종합편성채널 1위의 뉴스 시청률을 강점으로 들었다.

국내 방송·콘텐츠 시장에서 보기 드문 대형 매물이며, 공식 절차에 앞서 복수의 원매자가 관심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JTBC는 인수의향자 5~6곳과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수 후보의 규모에 따라 방송법과 시행령의 소유 제한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자산총액이 10조 원을 넘는 대기업은 지상파방송 지분을 10%,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 지분을 30%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JTBC 지분은 중앙홀딩스 25.01%, 디와이홀딩스 6.52%, 중앙일보 4.99%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7월 업무보고에서 대기업 기준 상향 등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보도 당시까지 제도 변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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