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빅나티가 9세 때 만난 연인과 결혼했다고 알렸다. 빅나티는 14일 팬 단체 대화방에서 “사람들이 알기 전에 먼저 알려주고 싶다”며 올해 마지막 이슈가 하나 더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밴쿠버’와 ‘밴쿠버2’ 등 여러 곡의 주인공인 상대와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팬들 덕분에 그런 노래들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고 자신도 많은 것을 배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빅나티는 개인 계정에 “9세에 처음 만나 24세에 결혼하게 됐다”고 적었다. 상대를 언제나 자신에게 큰 영감을 준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자신의 노래를 사랑해준 이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무엇을 돌려줄 수 있을지 생각하다 소소하게 한 곡을 올려뒀다며 ‘밴쿠버3’ 영상을 공개했다. 게시글에는 성실히 복무를 마친 뒤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말도 담겼다.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빅나티가 혼인신고를 마쳐 이미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빅나티는 앞서 초등학교 때부터 10년 넘게 짝사랑했던 여자친구와 연인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빅나티는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밴쿠버’, ‘노스탈지아’, ‘정이라고 하자’,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등을 발표했다. 그는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