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코, LG서 첫 포스트시즌 승리…두산전 6이닝 1실점

봄날의기억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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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한국 무대에서 생애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뒀다. 마이데일리는 카라스코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안타와 사사구 1개를 내주고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으며, LG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39세의 카라스코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12승 105패를 거둔 베테랑이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고, 2017년에는 18승 6패로 아메리칸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2022년에도 15승을 기록했다. 올해 LG에 합류하기 전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었다.

MLB 플레이어스 위크엔드에 투구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카를로스 카라스코 자료사진 · Erik Drost · 원본 · CC BY 2.0

보도에 따르면 카라스코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세 차례 등판해 1패를 기록했지만 승리는 없었다. 올 정규시즌에는 11경기에 나와 6승 3패, 평균자책점 4.05를 남겼다. 잠실에서 LG 팬들 앞에 선 이날 승리는 그에게 포스트시즌 첫 승이 됐다.

경기장에는 메이저리그 시절 동료였던 마이크 클레빈저와 페드로 아빌라도 찾아왔다. 카라스코는 클레빈저가 출국 일정을 바꿔 자신을 응원하러 왔고, 아빌라도 방문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두 선수와 함께한 기간은 클레빈저가 7년, 아빌라가 2년이라고 밝혔다.

카라스코가 오랜 기간 몸담았던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르고 있으며, 당시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였다. 카라스코는 클리블랜드 경기를 챙겨보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은 LG와 플레이오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카라스코가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한국 무대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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