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시안컵 앞두고 선수협, 안전 보장 촉구…식스 킹스 슬램은 연기

출근도장찍기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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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안보 불안을 우려하며 아시안컵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선수협은 15일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에 입장을 냈고, 이근호 회장은 안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는다면 대회 개최 여부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수와 축구 팬의 생명·안전이 대회보다 우선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스포츠조선은 예멘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우디의 긴장이 높아졌으며,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공격받고 최소 13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사우디 전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인 출국 권고로 상향했다. 외교부는 현지 체류 국민에게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출국하고, 방문 예정자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라고 권고했다.

2025년 6월 7일 우간다 캄팔라 무테사 2세 로열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카 바가다 축구대회 경기 장면. 자료사진 · Gadlee · 원본 · CC BY-SA 4.0

사우디에서는 내년 1월 아시안컵이 열릴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회에 앞서 현지 적응을 위한 중동 평가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스포츠조선 보도에는 상대가 사우디와 카타르로 정해졌지만 공식 발표는 없다고 적혔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대표팀 선수들의 안전 우려도 제기됐다.

안보 상황은 스포츠 일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사우디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테니스 대회 식스 킹스 슬램은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로 연기됐다. 대회 주최 측은 사우디를 겨냥한 공격에 따른 안전 우려와 운영상의 어려움을 고려해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안보 상황을 우려하며 아시안컵 참가 선수들의 안전 대책과 대회 개최 여부 검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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