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쉬고 나선 카라스코, 6이닝 1실점으로 LG 준PO행 견인

배우는중이에요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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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4-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6이닝 동안 안타 4개와 사사구 1개를 내주고 삼진 3개를 잡았다. 투구 수는 84개, 최고 구속은 시속 149㎞였다.

카라스코는 1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해 2사 3루에 몰렸지만 양의지를 삼진으로 잡아 실점을 막았다. 2회에도 주자를 내보냈으나 수비의 도움으로 이닝을 끝냈고, 3회부터 5회까지는 아홉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다. 6회에는 볼넷과 도루로 주자를 2루에 보냈지만 후속 타자들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커터를 25개 던졌고 체인지업 21개, 슬라이더와 투심 각 11개 등을 섞었다.

2017년 6월 2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야즈에서 투구하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자료사진 · Keith Allison from Hanover, MD, USA · 원본 · CC BY-SA 2.0

LG는 1회말 오스틴 딘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갔다. 카라스코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세베리노에게 안타, 양의지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3루가 되자 존 케네디에게 공을 넘겼다. 승계주자 한 명이 홈을 밟았고, 케네디가 추가 실점을 막았다. LG는 8회 신민재의 번트안타와 상대 폭투 등을 엮어 두 점을 보태 승리를 굳혔다.

1987년생 카라스코는 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112승을 거뒀다. 올해 7월 LG와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맺었으며, 8월 1일 KBO리그 첫 등판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7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인 10월 9일 롯데전 뒤 나흘 쉬고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 나섰다. 앞서 정규시즌 막판 다섯 차례 등판에서는 한 번도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6이닝을 책임졌다. 염경엽 감독은 카라스코가 보더라인을 활용해 6회까지 경기를 안정적으로 끌고 갔다고 평가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카라스코는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LG는 4-1로 승리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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