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포르투가 레알 베티스에 2-3으로 역전패하며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포르투는 15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차전에서 후반 한때 앞섰지만, 막판 실점으로 대회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와의 1차전에서는 0-2로 졌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베티스의 압데 에잘줄리가 후반 2분 선제골을 넣었다. 포르투는 후반 9분 가브리 베이가의 프리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16분 사무 아게오와의 득점으로 역전했다. 황인범은 포르투가 2-1로 앞선 후반 26분 베이가와 교체돼 출전했다. 그러나 베티스는 후반 29분 안토니의 컷백을 쿠초 에르난데스가 마무리해 균형을 맞췄고, 39분 비디오판독(VAR) 끝에 얻은 페널티킥을 이스코가 성공시켰다.

풋몹 집계에서 황인범은 19분 동안 패스 12회 중 11회를 성공해 성공률 92%를 기록했다. 기회 창출은 2회, 크로스는 1회였고 평점은 6.8이었다. 황인범은 9~10월 국가대표팀 A매치 기간 김민재, 황희찬과 함께 동반 은퇴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베티스는 앞선 릴전 3-2 승리에 이어 포르투도 꺾었다.
같은 날 레알 마드리드는 AS로마에 4-3으로 역전승했다. 1-3으로 뒤진 후반 37분 카를로스 에스피가 추격골을 넣었고, 40분 엔드릭이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45분 안토니오 뤼디거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파리 생제르맹은 맨체스터 시티를 4-2로 제압했다.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 비티냐가 전반에 득점했고 마그네스 아클리우슈가 후반 추가골을 넣었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의 멀티골에도 패했고, 종료 직전 페란 토레스가 페널티킥을 놓쳤다.
리버풀은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LASK 린츠를 6-3으로 이겼다. 페예노르트는 코모 1907에 3-2, 보되/글림트는 도르트문트에 1-0으로 승리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슬로반 브라티슬라바를 3-0, 샤흐타르는 AEK 아테네를 3-1로 꺾었으며 아스톤 빌라는 페네르바체를 6-0으로 눌렀다.
참고 자료
포르투는 사무 아게오와의 득점으로 한때 앞섰지만 베티스에 2-3으로 역전패했다. 황인범은 후반 교체 출전했고, 레알 마드리드·파리 생제르맹·리버풀은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