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크라운의 첫 한국 원정…스타린스키 감독, 강원전 성과 다짐

오늘부터다시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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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크라운은 15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강원 FC와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투(ACL2) H조 2차전을 치른다. 캄보디아 구단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며, 캄보디아 프로팀이 한국 프로팀과 맞붙는 것도 처음이다.

올레흐 스타린스키 감독은 경기 전날인 1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원의 전력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K리그1 2위부터 9위까지 승점 차가 7점에 불과할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고, 강원이 리그 3위라고 짚었다. 강원이 상위권 경쟁을 하고 있으며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을 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 6월 28일 미국 오픈컵 16강전 후 신시내티 니퍼트 스타디움의 FC 신시내티 맷 배너. 자료사진 · Hayden Schiff · 원본 · CC BY 4.0

스타린스키 감독은 강원의 경기를 반복해 살펴봤다며 빠른 공격 전개와 선수들의 신체 능력·기술, 적극적인 압박을 강점으로 꼽았다. 강원이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실점은 적게 허용한다고 평가했다. 프놈펜은 경기 주도권을 잡고 기회를 만드는 축구를 추구하지만, 강한 상대의 압박을 받으면 의도한 대로 경기를 풀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와 한국의 기온 차도 프놈펜이 적응해야 할 요소다. 팀은 30도가 넘는 날씨에서 훈련과 경기를 해왔고, 스타린스키 감독은 한국의 추위에 빠르게 익숙해지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프놈펜을 6년째 이끌고 있다. 구단 내부의 신뢰와 도전 기회가 지도자로 일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외국인 선수들이 경험을 나누는 가운데 캄보디아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프놈펜의 네 번째 국제대회 출전이다. 앞선 원정 가운데 가장 먼 곳은 호주였으며, 이번에는 구단 역사상 처음 한국을 방문해 한국 팀과 맞선다. 스타린스키 감독은 원정 경험에 만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캄보디아를 대표해 국민이 자랑스러워할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프놈펜 크라운은 15일 강원 FC와 ACL2 H조 2차전을 치른다. 스타린스키 감독은 강원의 전력을 분석하고 한국의 추위에 적응하는 한편, 첫 한국 원정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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