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를 6번 지명타자로 내세웠다. 다저스는 15일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밀워키 원정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내줘 시리즈 2패에 놓인 상황이다. 7전4선승제에서 안방 첫 경기를 앞두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중심 타순을 바꿨다.
다저스 입단 이후 가장 낮은 타순에 배치된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 타율 0.150, 20타수 3안타를 기록 중이다. 정규시즌을 포함하면 110타석 연속 홈런이 없는 개인 최장 기록도 이어지고 있다. 주전 포수 윌 스미스 역시 7번으로 내려갔다. 다저스의 선발 타순은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카일 터커, 앤디 파헤스, 오타니, 스미스, 미겔 로하스, 토미 에드먼 순이다.

밀워키가 좌완 로버트 개서를 선발로 예고한 가운데, 로버츠 감독은 우타자인 에르난데스를 3번, 파헤스를 5번에 배치했다. 맥스 먼시는 선발에서 빠지고 로하스가 3루수를 맡는다. 개서는 포스트시즌 한 차례 등판해 4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정규시즌 다저스전에서는 10⅔이닝 7실점했다.
다저스 선발은 좌완 블레이크 스넬이다. 올 시즌 9경기에서 42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90을 기록했지만, 애틀랜타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는 3⅔이닝 1실점에 그쳤다. 밀워키 타자들은 스넬과 통산 맞대결에서 64타수 11안타, 타율 0.172를 기록했고 삼진 29개를 당했다. 스넬은 지난해 NLCS 밀워키전에서 8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한 바 있다. 다저스는 지난해 NLCS에서 밀워키를 4전 전승으로 꺾었지만, 올해는 첫 두 경기를 내줬다.
참고 자료
다저스는 NLCS 3차전에서 오타니를 6번, 스미스를 7번에 배치하고 먼시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좌완 스넬이 선발 등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