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우승 뒤 병역 논란…레키프, 세 선수 발언과 제도 재검토 조명

야근끝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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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키프는 1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우승 뒤 한국에서 불거진 병역특례 논쟁을 다뤘다. 양민혁·이기혁·박승수의 발언과 이후 사과를 전하며, 대륙 대회 우승 세리머니가 국가적 논쟁으로 번진 배경을 짚었다.

한국은 3일 열린 결승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뒤 양민혁은 병역 면제를 생각하며 경기에 임했다는 취지로 말했고, 주장 이기혁은 방송 인터뷰에서 군 복무를 하지 않게 됐다는 뜻의 발언을 했다. 박승수는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게시해 비판을 받았다. 선수들은 논란이 확산된 뒤 SNS 등을 통해 사과했다. 레키프는 젊은 선수들이 발언의 파장을 예상하지 못했을 수 있다며, 여론의 비판과 정치권의 논쟁이 이어진 뒤 사과했다고 전했다.

1962년 아시안게임 축구 우승 뒤 기뻐하는 인도 대표팀 자료사진 · The Hindu (newspaper/publisher) · 원본 · Public domain

레키프는 한국 남성이 원칙적으로 28세 이전에 18~21개월 복무하지만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등은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강인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혜택을 받았다. 손흥민은 3주간의 군사훈련에서 훈련생 157명 가운데 사격 성적이 가장 우수했다고 매체는 소개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 제도의 종합적인 재검토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레키프는 공정과 병역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졌다는 장관의 설명을 전하고,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안게임 우승에 혜택을 주는 것이 적절한지 질문했다. 한국 축구가 아시아에서 우위를 보인다는 점도 논쟁의 맥락으로 제시하며, 제도 변경이 이뤄질 경우 선수들이 우승 뒤에도 혜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을 거론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레키프는 아시안게임 우승 뒤 양민혁·이기혁·박승수의 병역 관련 발언으로 번진 논란과 제도 재검토 논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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