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만루 위기 막은 박해민, KIA전 7연패 탈출 의지

절약실천중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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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4-1로 이겨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정규시즌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 LG는 한 경기를 먼저 확보한 상태였고, 두산을 꺾으면서 KIA 타이거즈와 맞붙게 됐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두산은 이날 패배로 시즌을 마쳤다.

경기 전에는 선발 곽빈을 내세운 두산이 유리하다는 예상이 나왔지만, LG는 1회 오스틴의 투런 홈런으로 먼저 점수를 냈다. 나흘 휴식 뒤 등판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6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2-0으로 앞선 7회 1사 만루에서는 박해민이 대타 양석환의 중견수 쪽 큰 타구를 잡았다. 타구가 빠졌다면 싹쓸이 2루타가 될 수 있었지만, 결과는 희생플라이 한 점에 그쳤다. LG는 동점을 내주지 않았고 8회 말 두 점을 더했다.

박해민 자료사진 · OSEN SPORTS · 원본 · CC BY 3.0

박해민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처음 치렀다며, 두산 우세 예상 속에 LG가 강한 모습을 보인 점을 기뻐했다. 양석환이 당겨 치는 타자라는 점을 고려해 처음에는 좌중간 쪽에 섰고, 투 스트라이크 이후에는 그 자리에서 한두 걸음 물러났다고 설명했다. 공이 맞는 순간 잡을 수 있다고 판단했고, 포구 뒤에는 케네디가 후속 타자를 막아주기를 바랐다고 덧붙였다.

이제 상대할 KIA에는 올해 홈런왕 김도영뿐 아니라 테이블세터와 카스트로, 나성범 등 타자들이 포진해 있다. 박해민은 김도영 한 명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KIA 전체를 상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LG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포함해 KIA에 최근 7연패를 기록 중이지만, 박해민은 광주에서 승리한 뒤 잠실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LG는 두산을 4-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라 17일 광주에서 KIA와 1차전을 치른다. 박해민은 7회 만루 위기를 막았고, KIA전 최근 7연패에도 승리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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