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산드로의 맨유 비판에 담긴 파장…매체 “선수들, 아모림 경질 못 받아들여”

책읽는저녁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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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선수단 보강과 구단 투자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선수들이 루벤 아모림 감독의 경질을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14일(한국시간) 리산드로의 발언이 구단 수뇌부의 야망 부족과 제이슨 윌콕스 기술 이사를 겨냥했다고 전했다.

리산드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 0-2로 패한 뒤, 경기 결과가 맨유의 상황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대했다며 선수 영입과 투자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윌콕스에게도 더 많은 것을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선수들 역시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지만 어려운 경기에 대비할 수 있는 강한 선수단을 꾸리는 일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매트 바너가 2017년 6월 28일 미국 신시내티 니퍼트 스타디움에서 미국 오픈컵 경기 뒤 관중을 바라보는 자료사진. · Hayden Schiff from Cincinnati, USA · 원본 · CC BY 2.0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선수의 공개 비판이 흔치 않다는 점을 들며 구단 내부에 쌓인 적대감이 배경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매체는 아모림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이후 경질되는 날까지 라커룸의 지지를 유지한 유일한 감독이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아모림 감독이 구단 수뇌부를 비판한 뒤 경질됐다는 점을 선수들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선수들이 마이클 캐릭 감독을 중심으로 뭉쳐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이뤘고,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그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선수들이 감독과 자신들 모두 구단주에게 책임 전가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인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캐릭 감독이 자신의 능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더라도, 선수들은 문제의 근원을 감독보다 구단 수뇌부에서 찾고 있다고 풀이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리산드로는 맨유의 선수 영입과 투자가 더 필요하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선수들이 아모림 감독의 경질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으며, 캐릭 감독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의 원인을 구단 수뇌부에서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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