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생일 결승포로 LG 준PO행 이끌어…KIA전서 김도영과 재회

새벽야식러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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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딘이 생일에 쏘아 올린 투런 홈런으로 LG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두산을 4-1로 꺾었다. 한 경기만 이기면 준플레이오프에 오르는 조건을 충족한 LG는 다음 라운드에서 KIA를 만난다.

오스틴은 1회말 곽빈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려 2타점을 올렸다. 이후 세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을 당했지만, 첫 타석의 홈런이 결승타가 됐고 데일리 MVP에도 선정됐다. 경기 뒤 오스틴은 두산전 승리가 중요했다며, KIA와 맞붙는 광주에서도 좋은 경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오스틴 딘이 2021년 4월 20일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타격하는 모습. 자료사진 · All-Pro Reels from District of Columbia, USA · 원본 · CC BY-SA 2.0

이번 홈런은 오스틴에게 생일을 기념하는 한 방이기도 했다. 그는 2023년에도 생일에 두산을 상대로 홈런을 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서 생일을 많이 생각하지 않게 됐고 흰머리가 늘었다고 덧붙였으며, 홈런과 승리를 거둔 뒤 가족과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는 뜻을 전했다.

오스틴은 두산 배터리가 스트라이크존 가장자리를 공략하려 했지만 자신이 타격할 수 있는 코스로 공이 들어와 자신 있게 스윙했다고 설명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시즌 홈런왕 경쟁을 벌였던 김도영과 다시 맞붙는다. 오스틴은 정규시즌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포스트시즌에 나설 생각이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오스틴이 생일에 두산전 결승 투런포를 쳐 LG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LG는 다음 라운드에서 KIA를 만나며, 오스틴은 김도영과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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