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엔은 전북 현대가 14일 일본 고베 미사키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비셀 고베에 0-2로 졌다고 보도했다. 고베는 전반 11분 나가토 가쓰야의 코너킥을 오사코 유야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앞서갔다.
전북은 모따를 최전방에 두고 이탈로, 강상윤, 김승섭을 2선에 배치한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맹성웅과 김진규가 중원을 맡았고 최우진, 김영빈, 박지수, 김태현이 수비를 구성했으며 송범근이 골문을 지켰다. 전반 25분 이탈로의 패스를 받은 김승섭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로 슈팅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혀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승섭 대신 이승우를 투입한 전북은 동점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12분 이탈로의 왼쪽 크로스를 모따가 왼발로 때렸으나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다음 공격에서는 이승우가 같은 선수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21분 최우진의 왼발 중거리 슈팅도 골대를 맞으면서 전북은 후반에만 두 차례 골대에 막혔다.
2분 뒤 고베가 추가골을 넣었다. 무토 요시노리가 중앙으로 내준 공을 구와사키 유야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송범근을 제쳤다. 전북은 맹성웅과 김진규를 이영재, 감보아로 바꾸고 이탈로 대신 티아고를 투입하며 추격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참고 자료
전북 현대는 비셀 고베 원정에서 0-2로 졌다. 후반 모따와 최우진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고베는 추가골을 더해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