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의 흐름을 여는 선제 홈런을 쏘아 올렸다. 2026년 10월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루에서 곽빈의 공을 받아쳐 투런 홈런을 만들었다. 오스틴은 타구가 담장을 넘긴 뒤 크게 환호하며 베이스를 돌았다. 초반 균형을 깨고 LG에 2점을 안긴 장면이었다.

이 홈런은 오스틴의 2026년 KBO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자 통산 포스트시즌 3호였다. 이날 33번째 생일을 맞은 그에게는 경기의 포문을 열고 자신의 기록도 더한 한 방이 됐다. LG는 8회 추가로 2점을 보태 두산을 4-1로 꺾었고, 1차전 승리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오스틴의 선제포와 세리머니가 선명하게 남은 가운데, 점수 차를 벌린 후반 득점까지 더해 LG가 승리를 완성했다.

참고 자료
오스틴의 선제포와 환호…LG, 두산에 4-1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