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타격 부진에 오타니 선발 제외론…다저스, 데 파울라 대안 거론

주말곰돌이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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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타격 부진이 이어지면서 오타니 쇼헤이가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에서 빠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MLB.com의 데이비드 애들러 기자는 14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오타니의 선발 제외를 고민할 수 있다고 다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오타니와 관련한 문제를 직접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저스는 밀워키와 맞붙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줬다. 7전 4선승제에서 2연패를 당한 가운데, 15일 홈구장 유니클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를 앞두고 타순 조정에도 반등이 나타나지 않은 오타니를 계속 기용할지가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오타니 쇼헤이가 타석에 선 모습, 자료사진. · Erik Drost · 원본 · CC BY 2.0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 20타수 3안타, 타율 0.150을 기록했고 장타 없이 삼진 7개를 당했다. 스윙 중 40% 이상이 헛스윙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합친 최근 35경기 성적은 타율 0.197, OPS 0.629다. 시즌 중반부터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문제를 겪었고,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도 있다.

오타니가 선발에서 빠질 경우 대안으로 거론되는 선수는 유망주 호수에 데 파울라다. MLB 파이프라인 유망주 순위 전체 4위인 데 파울라는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 통산 42타석에서 출루율 5할을 기록했고, 이번 포스트시즌에는 대타로 세 차례 나와 두 차례 볼넷을 얻었다. 수비 부담이 적은 지명타자 기용 가능성도 언급됐다.

다저스와 맞붙는 밀워키는 3차전 선발로 왼손 투수 로버트 개서를 예고했다. 개서는 정규시즌 5승 5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 한 차례 선발 등판에서는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25를 남겼다. 오타니의 선발 제외 여부는 시리즈 초반 연패와 타격 침체가 겹친 다저스의 선택지로 부상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다저스가 NLCS 3차전을 앞두고 타격 부진에 빠진 오타니의 선발 제외 가능성을 검토하는 가운데, 대안으로 호수에 데 파울라가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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