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KIA와 준PO 승부처로 김도영 봉쇄 지목

오늘도파이팅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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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두산을 4-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4위 어드밴티지로 1승을 안고 시리즈를 시작한 LG는 한 경기 만에 승부를 마무리하고 정규시즌 3위 KIA와 맞붙는다. 두 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17일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뒤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두산 선발 곽빈과 대등하게 맞서며 경기 흐름을 잡았다고 평가했다. 오스틴의 선제 홈런도 선수들이 여유를 갖고 플레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반면 2회말 무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뒤에는 경기가 쉽지 않게 흘러갈 수 있다고 봤다.

2009년 KBO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는 선수. 자료사진 · Daum Blogger cameratalks The author allowed this picture to upload in commons. · 원본 · CC BY 4.0

LG는 7회초 무사 2·3루 위기를 넘겼다. 염 감독은 6회까지 호투한 카라스코를 상황에 따라 교체하려 했지만 위기가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해민의 호수비와 존 케네디의 1실점 역투가 경기 흐름을 지켰다고 돌아봤다.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는 선수들의 몸 상태가 변수로 떠올랐다. 8회 스퀴즈 번트 뒤 1루로 뛰다 허벅지를 다친 주전 2루수 신민재는 다음 날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염 감독은 오지환의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합류가 어렵다면 이영빈을 2루수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목 부상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서 빠진 손주영은 우선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넣고 상태를 지켜볼 계획이다. 염 감독은 코치진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염 감독은 KIA와의 시리즈에서 김도영을 막는 일이 핵심이라고 짚었다.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김도영에게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그를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4-1로 꺾고 KIA와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염경엽 감독은 김도영 봉쇄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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