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비셀 고베에 0-2로 져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고 마니아타임즈가 보도했다. 정정용 감독의 전북은 지난달 16일 홈에서 가시와 레이솔을 2-1로 꺾었으나 이번에는 승점을 얻지 못했다. 포트FC를 2-1로 누른 고베는 2연승을 이어갔다.
전북은 4-2-3-1 포메이션을 택해 모따를 최전방에 두고 이탈로·강상윤·김승섭을 2선에 배치했다. 맹성웅과 김진규가 중원을 맡았고, 최우진·김영빈·박지수·김태현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고베는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다. 나가토 가쓰야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오사코 유야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전북은 25분 이탈로의 패스를 받은 김승섭이 왼발로 슈팅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우를 투입해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12분 이탈로의 크로스에 이은 모따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1분 뒤 이승우의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21분에는 최우진의 왼발 중거리 슈팅도 골대를 때렸다. 고베는 후반 23분 무토 요시노리의 패스를 받은 구와사키 유야의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골을 올렸다. 전북은 이영재·감보아·티아고를 투입했으나 만회하지 못했다.
참고 자료
전북은 비셀 고베에 0-2로 패해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오사코 유야와 구와사키 유야가 한 골씩 넣었고, 전북은 모따와 최우진의 슈팅이 골대에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