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빅토리는 2026년 10월 14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AFC 챔피언스리그 투 E조 2차전에서 FC 서울을 3-0으로 꺾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멜버른은 1차전 선발 명단에서 여섯 명을 바꿨다. 서울은 리그 우승 경쟁을 고려해 정규 선발 선수 대부분을 원정 명단에서 제외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고, 멜버른은 슈팅 11개와 유효슈팅 3개, 서울은 슈팅 2개와 유효슈팅 0개를 기록했다.

전반 15분이 지난 뒤 키건 젤라치치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슛을 날렸고, 임준섭이 이를 쳐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박수일의 코너킥을 이한도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넘겼다. 후반에는 박수일의 오른쪽 크로스를 받은 서울 선수가 헤더를 시도했으나 공은 잭 던컨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멜버른은 교체 투입된 마이클 고사이니가 전진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기예르모 메이의 첫 슛은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어진 공격에서 데니스 주로의 슛이 굴절되자 메이가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었다. 메이의 선제골은 경기 64분에 나왔다.
경기 73분에는 주로가 중앙으로 연결한 공을 산토스가 달려들어 마무리했다. 84분에는 주로의 패스를 받은 조르디 발라동이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어 승리를 확정했다. 멜버른은 후반에만 세 골을 기록했다.
참고 자료
멜버른 빅토리, FC 서울 3-0 제압…발라동 84분 감아차기 쐐기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