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비셀 고베에 0-2로 패하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연승을 거두지 못했다. 전북은 14일 일본 고베 미사키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패했다. 1차전에서 가시와 레이솔을 꺾은 뒤 2연승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뒤 원정 응원을 온 팬들에게 사과하며 패배 후 분위기를 이어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전북은 주말 제주SK전을 준비한다. 정 감독은 체력뿐 아니라 팀 분위기도 중요하다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하나로 뭉치는 일을 과제로 짚었다. 주말 경기는 순위 경쟁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전북은 공격수 대신 중원 자원을 먼저 교체했다. 정 감독은 미드필더들이 컨디션 문제를 알렸고 이를 반영해 변화를 준 뒤 투톱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티아고는 후반 37분 투입됐다. 정 감독은 티아고와 이동준의 투입 시기를 살피고 있었지만 미드필더 쪽에서 먼저 교체를 요청해 늦어졌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콤파뇨의 상태와 관련해 10~15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날은 투입 시점이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아고의 활동량이 더 필요했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전북현대는 ACLE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비셀 고베에 0-2로 졌다. 정정용 감독은 미드필더들의 컨디션 문제와 교체 요청으로 공격수 투입이 늦어졌다고 설명했으며, 전북은 주말 제주SK전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