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2026년 5월 31일 우루과이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을 발표했고, 루이스 수아레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143경기에 출전해 69골을 넣은 역대 최다 득점자다. 명단 발표 당시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2026시즌 MLS 11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수아레스는 2024년 9월 6일 대표팀 고별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비엘사는 설명했다. 수아레스는 그달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뒤 국가대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다만 2026년 4월 1일 인터뷰에서는 월드컵 대표팀에 필요하다면 합류를 거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엘사의 설명에 따르면 수아레스가 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다르윈 누녜스, 페데리코 비냐스, 로드리고 아기레가 중앙 공격수 자리를 주로 맡았고, 세 선수 모두 최종 명단에 들었다. 이번 명단은 수아레스가 빠진 우루과이 월드컵 명단으로는 2010년 이후 처음이다. 확인되는 것은 은퇴 이후의 상황과 공격수 구성이며, 비엘사가 이를 수아레스 제외의 직접적인 이유라고 밝힌 것은 아니다.

참고 자료
수아레스, 우루과이 2026 월드컵 명단 제외…은퇴와 공격수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