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인영이 14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서 일본 여행 중 갸루 메이크업과 거리 촬영에 나섰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일본인 남자친구와 3년 넘게 만났던 일도 털어놨다. 일본어를 하지 못해 손짓과 통역 앱으로 대화했다며 “말을 하고 싶어도 참아”라고 웃었다. 중학교 친구가 연애 당시 통역을 도왔고, 친구가 없을 때는 통역 앱을 썼다고도 말했다.
일본에 도착한 서인영은 갸루 메이크업 중에서도 강한 스타일인 ‘야맘바 가루’를 선택했다. 어두운 파운데이션과 흰색 아이섀도를 사용한 분장을 본 친구이자 모델인 리아는 “이 메이크업이 예뻐질 수가 없는데”라고 말했다. 서인영은 완성된 얼굴을 보며 “내 얼굴을 찾은 것 같아. 이렇게 코를 세워야겠어”라고 했다.
핫핑크 미니 원피스를 입고 거리에 나선 서인영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쑥스러워했지만, 포토그래퍼의 주문에 따라 포즈를 취하면서 과감한 표정도 지었다. 한국인 관광객을 만나 자신을 알아봤는지 묻자 관광객은 알아봤다면서 “사실 무섭다”고 답했다. 시부야 교차로에서는 횡단보도 한복판에서 브이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었고, 신호가 바뀌자 뛰어 건넜다. 촬영 마지막에는 파라파라 댄스를 췄다. 촬영을 마친 뒤에는 가발을 벗고 신발에서 내려와 소리를 질렀다.
식사 자리에는 서인영의 중학교 친구와 리아가 함께했다. 서인영은 중학교 친구를 28년지기이자 자신의 인생사를 모두 아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서인영은 바지 정장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던 친구가 귀여워 먼저 친구가 되자고 했다고 말했다. 친구는 당시 서인영이 청순하고 눈에 띄게 예뻤다고 회상했고, 함께 걸으면 30분 간격으로 헌팅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서인영이 쇼핑을 많이 하던 때 쇼핑백 100개 정도를 자신과 매니저가 함께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