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FC안양)이 9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김정훈은 K리그1 30라운드 울산 HD전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막아낸 선방으로 후보에 올랐고, 투표에서 경쟁자를 앞섰다.
9월 수상 대상은 K리그1 27~30라운드에서 나온 선방이었다. 김정훈과 함께 후보에 오른 김동화(광주FC)는 30라운드 전북 현대전 후반 32분 골문 구석으로 향한 헤딩슛을 막았다.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인상적인 선방을 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연맹이 후보 두 명을 추리고, K리그 멤버십 앱 ‘Kick’ 투표 결과를 80%, 링티 공식몰 투표 결과를 20% 반영해 수상자를 정한다. 이번 투표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후보별로 하루 한 번씩 총 세 차례 참여할 수 있었다.

김정훈은 2,410표와 57.6점을 얻었다. 김동화는 1,707표, 42.4점을 기록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연맹은 김정훈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김정훈의 개인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세이브다. 그는 2024년 7월 전북 현대 소속으로 처음 수상했고, 이번에는 2년 3개월 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2001년생인 김정훈은 올해 FC안양 유니폼을 입었다.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막아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27경기에 출전해 42실점과 네 차례 무실점을 기록했다.
참고 자료
김정훈이 울산 HD전 추가시간 페널티킥 선방으로 9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 2024년 7월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