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코치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1년간 맡았던 타격코치직을 마치고 팀을 떠난다. 이 코치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요미우리와 작별한다고 알리고, 한 해 동안 팀을 응원한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승엽은 지난해 6월 두산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당시 요미우리를 이끌던 아베 신노스케 감독의 부름을 받아 타격코치로 합류했다. 이후 아베 감독이 가정 폭력 논란에 휘말려 팀을 떠났지만, 이승엽은 요미우리 타자들을 계속 지도했다.

요미우리는 센트럴리그 정규리그를 2위로 마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정규리그 3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패해 시즌을 마감했다.
이승엽은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을 지도할 기회를 준 구단과 아베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다. 1년 동안 선수 시절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동료들을 코치로 다시 만난 일이 새로웠다고 돌아봤으며, 같은 타격코치로 곁을 지킨 젤러스 휠러에게도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는 어린 선수들이 올 시즌 많은 기회를 얻어 경험을 쌓았다며 요미우리의 미래가 밝다고 밝혔다. 팀을 떠난 뒤에도 요미우리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참고 자료
이승엽 코치가 요미우리 타격코치로 보낸 1년을 마치고 팀을 떠난다. 요미우리는 센트럴리그 정규리그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