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징계 가능성이 제기된 맨체스터 시티를 두둔했다. 엔리케 감독은 맨시티가 제재를 피하기를 바란다면서, 최종 판단이 나올 때까지 절차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PSG는 15일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엔리케 감독은 맨시티가 지난 7년 동안 경기장에서 보여준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구단이 경기장에서 얻은 우승 트로피는 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고, 맨시티의 경기 방식도 좋게 봤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달 30일 독립위원회가 9개 시즌에 걸친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 혐의 전부와 조사 비협조 혐의 대다수를 유죄로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 사이 지적된 115건 가운데 114건이 인정됐다. 승점 삭감과 과징금, 리그 퇴출 및 하부 리그 강등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엔리케 감독은 최종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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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은 맨시티가 제재를 피하기를 바란다며, 경기장에서 얻은 우승 트로피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