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개월인 렉시 톰프슨(미국)이 여자 스크린골프 리그 WTGL 첫 시즌에 출전하기로 했다. 스포츠경향은 14일 이센셜리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톰프슨이 임신을 이유로 여성이 원하는 일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임신 전과 경기 여건이 달라졌지만 원하는 일을 계속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WTGL 개막 무렵 톰프슨은 임신 6개월 차가 된다.
WTGL은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주도한 TGL의 여자부 리그로, TMRW 스포츠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협력해 5개 팀, 25명으로 첫 시즌을 치른다. 현지시간 11월 8일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소파이 센터에서 개막하고 12월 23일 결승전을 열 예정이다. 톰프슨은 지난 8월 내년 2월 딸을 출산할 예정이라고 알린 뒤 포틀랜드 클래식 등 3개 대회와 9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은 임신 7개월째였던 6월 US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다음 주 다우 챔피언십에서는 다니 옴비스트와 한 팀으로 공동 9위에 올랐다. 내년 1월 출산 예정인 라이언 오툴(미국)도 8월 말 FM 챔피언십까지 경기에 나섰다.
참고 자료
렉시 톰프슨이 임신 5개월에 WTGL 첫 시즌 출전을 결정했다. 임신 중 대회에 나선 마들렌 삭스트룀과 라이언 오툴의 경기 이력도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