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감독이 2028년까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맡는다. 대한배구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차 감독과 이숙자 코치진의 지도 성과를 검토한 뒤 10월 13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재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은 14일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해 이 내용을 전했다.
차 감독은 올해 1월 ‘1+2년’ 조건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으며, 2026년 국제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임기를 이어갈지 재평가받을 예정이었다. 대표팀은 6월 AVC컵에서 우승했고, 8월 아시아선수권에서는 베트남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준결승 한일전과 동메달 결정전 태국전에서 연이어 패해 메달 없이 대회를 마쳤다.

재신임된 차 감독은 2027년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열리는 FIVB 월드컵을 준비한다. 대표팀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거나 세계랭킹 포인트를 크게 확보하면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협회는 KB손해보험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이사나예 라미레즈의 후임 남자 대표팀 감독도 공모와 평가를 거쳐 2027년 2월까지 선임할 계획이다.
참고 자료
차상현 감독이 재신임돼 2028년까지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끈다. 대표팀은 2027년 FIVB 월드컵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