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왼손 투수 김진욱이 2026시즌 프로 입단 후 처음 규정이닝을 채우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스포츠서울은 10월 14일 김진욱이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한 해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김진욱은 시즌 전인 1월 자비로 일본 단기유학을 다녀왔다. 전반기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지만, 후반기에는 2승 5패와 평균자책점 6.34로 주춤했다. 시즌 전체 성적은 123탈삼진, 51볼넷이며 9이닝당 볼넷 3.18개는 데뷔 후 가장 낮은 수치다. 2021년 입단 뒤 2025년까지 한 시즌 100이닝을 넘긴 적이 없었지만, 올해는 처음 규정이닝을 소화했다.

김진욱은 많은 이닝을 던진 점을 기쁘게 여기고 트레이닝 파트에 감사를 전했다. 제구가 나아진 배경으로 볼넷을 의식하기보다 공 하나에 집중한 점을 들었으며, 보완할 점을 준비해 다음 시즌을 맞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위권에 머물러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김진욱은 자신이 더 잘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대표팀에도 다시 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참고 자료
김진욱은 2026시즌 123탈삼진과 51볼넷을 기록하며 처음 규정이닝을 채웠고,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