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 겨냥 인종차별 신고에 경기 중단…스완지 1-0 승리

꾸미는재미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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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는 14일 영국 런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6-2027 잉글랜드 챔피언십 원정 경기에서 엄지성을 겨냥한 인종차별적 모욕이 있었다고 신고했다. 교체 명단에 있던 엄지성이 후반전 터치라인 옆에서 몸을 풀던 중 관중석에서 인종차별적 구호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주심은 경기를 멈췄다.

BBC 보도에 따르면 경기장 안내 방송은 인종차별적 구호가 나왔으며 경찰이 CCTV로 관련자를 찾고 있다고 알렸다. 밀월은 전광판을 통해 혐오 발언을 들으면 신고하라고 안내했다. 경기는 약 7분 뒤 재개됐고 스완지가 1-0으로 이겼지만, 엄지성은 출전하지 않았다.

엄지성의 2023년 5월 9일 K리그1 FC서울-광주FC 경기 자료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 Explicit · 원본 · CC BY-SA 4.0

스완지는 경기 뒤 차별 행위를 규탄하고 엄지성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비토르 마투스 감독도 엄지성을 겨냥한 인종차별 행위로 경기가 중단됐다고 확인하며 선수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밀월은 차별 행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관련자로 밝혀진 사람에게 가능한 가장 강력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구단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엄지성을 겨냥한 인종차별적 구호 신고로 경기가 약 7분 중단됐고, 스완지와 밀월은 선수 지지와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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