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클럽자격심의위원회가 2027시즌 K리그1 라이선스 신청 구단 29곳 가운데 김천 상무를 제외한 28곳의 발급을 승인했다. 12일 열린 심의에서 김천에는 라이선스를 내주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김천 상무와 김천시의 연고 협약은 2026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김천은 김천시·국군체육부대·프로축구연맹의 협약을 바탕으로 2021년 K리그에 참가했으며, 당시 연고 협약은 ‘4+1’ 방식이었다. 협약이 끝난 뒤 시민구단으로 전환해 리그에 남는 방안이 있었지만, 배낙호 김천시장은 최근 전환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포FC와 충북청주FC는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김포FC는 2023년부터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횡령 의혹 등 재무 관련 사항이 외부회계감사보고서에 반영되지 않아, 심의위원회로부터 외부회계감사를 다시 받는 조건을 부여받았다. 의혹은 사법 절차와 김포시 특별감사가 진행 중이며, 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횡령 여부를 최종 판단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2027시즌 K리그1 라이선스 신청 29개 구단 중 28곳이 승인됐고, 김천 상무는 발급받지 못했다. 김천시와의 연고 협약은 2026시즌 종료 후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