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FC서울 감독은 14일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ACL2) E조 2차전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이 경기력으로 경쟁력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은 이날 오후 4시 45분 멜버른과 맞붙는다.
서울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반둥에 0-1로 졌고, 멜버른은 비에트텔과 1-1로 비겼다. 김 감독은 첫 경기 패배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며 이번에는 어린 선수들이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서울은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K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출전 선수단을 나눠 운영하고 있다. 리그 경기에 나섰던 선수들은 이번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으며, ACL2에는 젊은 선수들을 기용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프로 무대에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중요한 경험의 장인 만큼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정현우는 서울의 경기 감각이 상대보다 좋다고 평가했다. 그는 1차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준비한 모습을 보이고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참고 자료
김기동 FC서울 감독은 ACL2 멜버른전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에게 경쟁력과 능력을 입증하라고 당부했다. 서울은 1차전에서 반둥에 0-1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