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이 승리로 이번 시즌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선제골은 전반 1분에 나왔다.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알렉스 바에나가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해 공을 연결했고, 파블로 바리오스가 마무리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맨유의 강한 전방 압박을 예상했다며, 압박선을 넘어 공격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좋은 장면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바에나도 팀이 연습한 좌우 전환 패턴이 효과를 냈고 이강인이 자신을 정확히 찾아냈다고 말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44분 조니 카르도소의 골이 마르코스 요렌테의 앞선 핸드볼로 취소됐고, 후반 10분에는 훌리안 알바레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후반 29분 맨유의 레니 요로가 퇴장당한 뒤, 후반 35분 조너선 데이비드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나온 공을 아데몰라 루크먼이 밀어 넣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점수 차를 벌릴 기회가 있었고 맨유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고 짚었다. 그는 최근 5연승 기간 득점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늘었다고 언급하면서도 수비 균형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이강인의 전반 1분 패스로 바에나와 바리오스가 선제골을 합작했고, 아틀레티코는 후반 루크먼의 추가골로 맨유를 2-0으로 이겼다.